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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정보] 12호 태풍 링링, 한반도 영향 없다? 기상청 "24시간 내 소멸 예상" 공식 발표

최디터 2025. 8. 19.

 

지난 주말부터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열대저압부를 두고

'제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에 많은 분들이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한국과 일본 기상청의

예상 경로가 미묘하게 달라,

과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하지만 오늘(19일) 오전을 기점으로

기상청이 해당 열대저압부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요동치던 태풍 예상 경로,

그 최종 결론은 어떻게 났을까요?

현재까지 발표된 최신 정보와 함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링링'이라는 태풍 이름의 유래까지 쉽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태풍 특보] 제12호 태풍 링링, 과연 한반도로 올까요? 이 글에서는 엇갈렸던 초기 예상 경로와 함께, 태풍 발달 가능성에 대한 기상청의 최신 공식 발표 내용을 정확하게 짚어보고, 태풍 이름의 유래까지 총정리했습니다.

태풍 링링? NO! "태풍 발달 가능성 낮다" 기상청 공식 발표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12호 태풍 '링링'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기상청은 **2025년 8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발표**를 통해, 오키나와 남쪽 해상의 '제28호 열대저압부'에 대한 정보 제공을 공식적으로 종료했습니다.

💡 기상청 공식 발표 내용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것으로 제28호 열대저압부에 대한 정보를 종료함."

즉, 태풍의 씨앗이었던 열대저압부가 더 이상 세력을 키우지 못하고 약화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한반도를 위협하는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말 동안의 우려와는 달리 다행스러운 소식입니다.


긴장감 높았던 초기 예상 경로 비교 🗺️

기상청의 공식 발표 전까지, 각국의 기상 모델들은 열대저압부의 진로를 두고 각기 다른 예측을 내놓아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예측 기관/모델 초기 예상 경로
한국 기상청 오키나와 통과 후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
일본 기상청 정북진하여 제주도와 일본 큐슈 사이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
기타 모델 한반도 서해상으로 북상해 중부지방에 상륙할 가능성 제기

이처럼 초기 예측이 엇갈릴 만큼 진로가 유동적이었으나, 다행히 열대저압부 자체가 약화되면서 모든 예측이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링링(Lingling)'은 어떤 이름? 태풍 이름의 비밀 🌀

만약 이번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다면 '링링(Lingling)'이라는 이름을 갖게 될 예정이었습니다.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는 걸까요?

태풍의 이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 회원국이 제출한 140개의 이름을 순서대로 사용합니다.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옥 이름 령(玲)' 자를 두 번 쓴 여자아이의 애칭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줬던 2019년의 13호 태풍과 이름이 같습니다.

참고로 12호 태풍 '링링' 다음 순서는 13호 '가지키(Kajiki, 일본 제출, 청새치자리)', 14호 '파사이(Faxai, 라오스 제출, 숙녀 이름)'가 될 예정입니다. 한 번 사용된 이름은 약 4~5년 주기로 다시 돌아오지만, 막대한 피해를 준 태풍의 이름은 영구 제명되고 새로운 이름으로 대체됩니다.


앞으로의 날씨 전망 및 주의사항 ⚠️

태풍 발생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열대저압부의 간접 영향으로 인해 이번 주 후반까지 날씨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 태풍 소멸 후에도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1. 너울성 파도: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을 중심으로 먼바다에서 밀려오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를 덮칠 수 있습니다. 해안가 저지대나 갯바위, 방파제 접근을 자제해야 합니다.
2. 국지성 호우: 열대저압부가 남기고 간 다량의 수증기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 강한 국지성 호우를 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폭염 강화: 열대저압부가 동반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잠시 주춤했던 폭염과 열대야가 다시 기승을 부릴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최신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변덕스러운 여름 막바지 날씨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한반도를 향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았던 제28호 열대저압부는

다행히 태풍으로 발달하지 않고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태풍이 아니더라도

여름철 기상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항상 최신 정보에 귀를 기울이며 안전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 정보가 여러분의 궁금증 해소와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태풍 및 열대저압부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결국 12호 태풍 링링은 안 오는 건가요?
A: 네, 기상청 공식 발표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습니다. '제28호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지 못하고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열대저압부와 태풍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차이는 '최대풍속'입니다. 열대 해상에서 발생한 저기압 중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17m 미만이면 '열대저압부', 초속 17m 이상이면 '태풍'으로 분류합니다.

 

Q: 태풍이 오지 않아도 비가 많이 올 수 있나요?
A: 네, 그렇습니다. 열대저압부가 남긴 많은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태풍과 상관없이 일부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릴 수 있습니다.

 

Q: '링링'이라는 이름은 왜 다시 사용되나요?
A: 태풍 이름은 140개가 순환하며 사용되기 때문에 약 4~5년이 지나면 같은 이름을 다시 사용하게 됩니다. 다만 2019년의 '링링'은 큰 피해를 줬음에도 제명되지 않아 다시 사용될 수 있었습니다.

 

Q: 가장 정확한 태풍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A: 대한민국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나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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