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이 저무는 한 해의 첫눈이 내린다. 수많은 12월 마지막 남은 달력을 보면서 올해처럼 가슴 뛰는 한 해는 없었던 것 같다. 소셜에 대한 자료를 찾아 배우고 정리하며 강의를 준비했었던 밤들!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노력하시는 회원들, 늦은 시간에도 막걸리 한 사발로 마음을 주고받던 뒤풀이 등등.
1. 광주포럼의 출발
내가 모르는 동안 광주포럼은 광주광역시 빛창 블로그 2주년 행사에서 ‘소셜웹 포럼 in 광주’라는 제목의 오프행사에서 유영진, 강진영, 홍정구님의 참여로 소셜의 한 축이 생겨나고 있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안타깝게 학원수업으로 참석하지 못했고 회원들과의 교류도 별만 없었다. 다만, 오프모임을 통해 소수 회원들과 만나는 것이 전부였다.
2011년 링크나우 광주포럼 안에 소그룹을 만들어 활동해보겠다는 계획도 시들해지며 1, 2월이 지나가고 있었다. 또한, 모이는 것 자체도 힘들었고 링크나우 광주포럼 게시판에는 같은 글만 되풀이되고 있었다.
2. 광주포럼의 새 바람
vcorea와 웹을 통해 알게 된 소셜과 소셜웹 생방송, 그 방송에서 배울 수 있었던 소셜툴들!
그리고 광주포럼 회원들과 함께 만든 이기정님의 떡예가 블로그!
그야말로 2011년은 쏜살같이 지나가 버린 후회없는 한 해였다.
3. 빛이 흐르는 창에 참여하여
개인적으로 광주포럼에 강의에 참여하고, 큰 행사를 치르는 동안 학원강의보다 소셜강의에 더 재미가 있었다. 왜냐면 일과를 마치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강의에 대한 열의가 대단했기에 앞에 서서 강의하는 자체가 즐거움이었다. 그러한 즐거움이 광주시청 ‘빛창’ 2주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4. 60년 만에 돌아온 임진년 흑룡 띠
광주포럼의 시작은 비즈니스 모임이었다. 광주소셜웹리딩그룹과 함께 소셜모임이 활성화되었고 앞으로 다른 소그룹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꿀짱 김용근의 광컴목요모임, 주말 끌짱 최학룡의 벙개스터디!
페이스북과 링크나우 이벤트를 통해 있었던 8월 31일 대번개와 12월 14일 송년회에서 수많은 회원의 참여로 광주포럼 회원들의 돈독한 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었다.
서로 배우고 가르치고, 서로 친구이자 제자며 스승이 될 수 있는 광주포럼!
해를 거듭할수록 변모해가는 임진년의 광주포럼!
흑룡의 기운을 받아 나날이 새로워지는 광주포럼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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